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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원종이 매너있는 행동을 보여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원종의 매너가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일본 여배우 요시타카 유리코가 무대인사를 올라가던 도중 오른쪽 구두가 벗겨지는 헤프닝이 발생했다.

    딱 달라붙는 드레스 때문에 구두를 재빨리 신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뒤따라오던 이원종이 몸을 숙여 유리코의 구두를 바로 세운 후 유리코가 구두를 신을 수 있게 도왔다.

    여배우를 배려한 이원종의 매너에 현장 분위기가 훈훈해졌다고.

    이원종 매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원종 매너있는 분이셨네!", "신사답다 신사다워", "유리코씨 민망했겠지만 훈훈하게 잘 마무리됐네", "이원종 얼굴은 무섭지만 마음만은 착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2'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돼버린 대한민국 검사(연정훈)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하는 범죄 수사 드라마로 지난 시즌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가 제작됐다. 시즌 2에는 시즌1에 이어 연정훈, 이영아, 이원종, 요시타카 유리코, 이경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