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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김정난이 대학동창 고현정의 과거를 폭로했다. ⓒ 고쇼방송화면 캡쳐
배우 김정난이 대학동창 고현정의 과거를 폭로했다.
김정난은 지난달 31일 SBS '고쇼(Go Show)'에 출연해 "고현정과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90학번 동기다. 고현정은 대학에 입학할 때 부터 이미 미스코리아였다. 동기들 사이에서도 유독 광채가 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느 날 고현정의 얼굴이 너무 예뻐 보여서 어떤 화장품을 쓰는지 물어봤다. 그랬더니 고현정이 그냥 가더라"며 "다음에는 향수 냄새가 너무 좋아서 어디 꺼 쓰냐고 물어봤더니 '어 있어' 라며 가버렸다. 너무 얄미웠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이에 고현정은 "김정난이었기 때문에 안 가르쳐줬다"고 고백하며 "당시 교수님들이 모두 칭찬할 만큼 김정난의 연기력이 너무 뛰어나서 '쟤가 방송국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연극영화과 동기들간의 팽팽한 기싸움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임창정과 최다니엘 등 영화 '공모자'들의 주인공이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