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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배우 고창석(42)이 자신과 붕어빵인 딸을 공개해 화제다.고창석은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출연진들의 과거사진을 공개하는 코너에서 영화 촬영장을 배경으로 딸 예원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혈투'에서 부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 고창석은 '촬영장에서 딸과 화상통화 하는 걸 감독님이 보시고 출연을 제안했다'며 모녀가 동반출연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고창석은 "딸에게 '아빠가 <1박2일>에 섭외를 받으면 어떨것 같냐'고 물어본적이 있는데, 그때 딸은 코웃음을 치며 '쓸데없는 소리말고 <붕어빵>이나 알아보라'고 말했다"고 전하며 딸의 방송욕심을 얘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붕어빵은 SBS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연예인과 연예인의 자녀가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창석의 '붕어빵 딸' 이야기에 네티즌들은 "아빠 닮았네요" "같이 붕어빵 나오면 정말 재밌겠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고창석을 비롯해 영화 '바람과 함께 살지다'의 배우 차태현, 오지호, 신정근이 함께 출연해 걸쭉한 입담을 과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