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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캡쳐
배우 고창석의 집안이 엘리트집단으로 알려져 화제다.
고창석은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출연배우인 오지호, 신정근, 차태현과 함께 나와 모처럼 웃음폭탄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선 고창석의 집안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한 차태현은 "고창석의 친형이 미국 최고 명문 대학인 하버드대를 나왔다"며 숨겨진 엘리트 집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고창석은 "형님은 하버드 대학 출신의 엘리트고, 누나는 미국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며 내심 자랑했다. 출연진들은 고창석의 순박하고 촌스러운 외모와는 다른 '반전'이라며 놀라워했다.
고창석은 엘리트집안에서 태어난 자신에 대해 가족들이 '우리집에 너만 없으면...' 이라고 말한다"면서 "이유도 없이 아버지에게 '못되게 생겼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부모님께서 연로하셔서 영화를 잘 안보신다. 그래서 아직 부모님께 배우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에는 '1박 2일'에 출연하고 조금씩 인정받고 있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반전 집안이 여기있네", "그래도 고창석이 제일 멋있을 듯", "고창석 아저씨 짱!", "신기하긴 신기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