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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앤담픽쳐스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의 마지막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됐다.'신품' 제작진은 지난 8일,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놓고 마지막 촬영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동건과 김하늘이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과, 장동건과 이종혁이 머리 위로 큰 하트를 그리고 있는 코믹한 모습이 이채롭다.
김하늘은 제자로 등장하는 이종현, 김우빈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가하면,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극 초반에 짝사랑 했던 김수로와 다정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 윤진이와 김민종은 자동차 안에서 하트를 그려 보이며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상상을 초월하는 더위 속에서도 '신품' 연기자들은 서로에 대한 돈독한 우정을 드러내며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신품' 제작진들에게는 큰 활력소, 마지막 남은 2회 방송분도 끝까지 관심과 애정으로 시청해 달라"라고 전했다.
신품 마지막 촬영현장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품 마지막 촬영현장 보니, 아쉽다~ 신품앓이 어떡할 거야~", "신품 마지막 촬영현장, 신품도 끝나고 올림픽도 끝나고 무슨 재미로 살지?", "마지막은 모두 해피엔딩인걸로~"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신품' 18회 방송분에서는 장동건이 다시 시작된 사랑에 행복해하며 김하늘에게 로맨틱하고 아찔한 속내를 고백해 시청자들을 가슴 설레게 만들었다.
장동건은 약간 취기가 오른 김하늘에게 "오늘 내가 집에 안 보내면 어떻게 할래요? 난 오늘 서이수, 안 보내고 싶은데"라며 의미심장한 고백을 펼쳐냈다.
두 사람의 떨리는 시선이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과연 장동건과 김하늘의 사랑이 어떤 결실을 맺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