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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2 TV 비타민 방송화면 캡쳐
가수 지나가 심각한 저체중 진단을 받아 화제다.
8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몸짱 스타들이 출연해 자신의 생체나이를 측정했다.
방송에서 생체나이 측정 결과가 나오기 전 지나는 자신의 몸매비결을 밝혔다.
일명 '마네킹 몸매'로 불리며 우월한 몸매가 될 수 있었던 이유로 '산만함'을 꼽았다.
지나는 "산만할 정도로 항상 움직인다. 잠시도 몸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앉아 있을 때에도 항상 발목을 돌리고 이리저리 움직인다"면서 "그래서 발라드 부를 때 미치는 줄 알았다"고 센스있는 입담을 발휘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지나는 생체나이 측정에서 네살이나 더 많은 28세를 기록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원인은 심각한 저체중이었다. 전문가는 "저혈당이 있고, 심한 저체중으로 10.5kg 정도 체중 증가가 필요하다"고 지나의 몸 상태를 설명하며, 저혈당이 오지 않도록 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에 지나는 "식사 대신 튀김이나 젤리, 빵 이런 불량식품으로 배를 채우는 습관이 있었다. 이를 끊으려다 보니 그마저도 안먹게 되어 그런 것 같다"며 저체중의 원인이 좋지 않은 식습관에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은숙과 장우영, 윤형빈도 출연해 각자 자신의 몸짱 비결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