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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주세혁, 오상은, 유승민.
한국 남자 탁구가 단체전 결승전에서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주세혁(32), 오상은(35), 유승민(30)이 팀을 이룬 한국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0대3으로 패했다.
초반부터 강한 공세로 세계 최강 중국에 도전했지만 '만리장성'의 두터운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남자탁구는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때 동메달에 머물렀지만 이번 런던에서는 은메달로 메달 색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중국은 단체전까지 우승하면서 탁구에 걸린 4개의 금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