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레이킹던Part2 영화스틸 컷
    ▲ ⓒ브레이킹던Part2 영화스틸 컷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또다시 '동거설'이 불거져 화제다.

    4일 영국 외신은 최근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스캔들에 휩싸인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연인 로버트 패틴슨(26)에게 버림받은 뒤 감독 지아니 아넬리 감독과 동거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전에도 지아니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크리스틴 스튜어트에 대한 옹호의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됐었다. 그는 “내가 지금 당장 말하고 싶은 건 여러 타블로이드지 들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얘기들이 부분적으로 조작된 것이라는 점이다. 수많은 가십성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루퍼트 샌더스와 어떤 성적인 관계도 맺지 않았다. 난 항상 그녀의 편에서 보호해줄 생각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내게 사랑스런 여동생 같은 존재다”고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동거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넬리 감독의 트위터 발언까지 모두 비난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 연인인 로버트 패틴슨은 격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패틴슨의 한 측근은 "매일 한밤중에 아넬리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하고 있다. 그는 자신에게 큰 배신감을 안긴 크리스틴 스튜어트 때문에 이성을 잃은 상태다"고 밝혔다. 한편, 패틴슨은 자신의 영화 행사에 스튜어트가 참석하지 못하도록 영화 보안팀에 접근금지 요청을 한 상태다.

    지아니 아넬리 감독은 2010년 개봉된 영화 ‘웰컴 투 마이 하트(Welcome to the Rileys)’를 통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인연을 맺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