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앤디 머래이 선수.(사진=런던올림픽 공식홈페이지)
    ▲ 앤디 머래이 선수.(사진=런던올림픽 공식홈페이지)

    앤디 머레이(4위·영국)가 로저 페데러(1위·스위스)를 완파하고 런던올림픽 테니스 남자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머레이는 5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페데러와의 결승전에서 3대0(6-2 6-1 6-4)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같은 장소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단식 결승에서 페데러에 1대3으로 졌던 머레이는 약 한 달 만에 홈팬들 앞에서 설욕전을 펼쳤다.

  • ▲ 윌리엄스 자매.ⓒ런던올림픽 공식홈페이지
    ▲ 윌리엄스 자매.ⓒ런던올림픽 공식홈페이지

    또 여자단식 금메달을 따낸 서리나 윌리엄스(미국)는 같은 날 언니 비너스와 한 조로 여자복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다.

    윌리엄스 자매는 2000년 시드니, 2008년 베이징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합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