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나 윌리엄스가 런던올림픽 테니스 여자단식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윌리엄스는 4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마리아 샤라포바를 꺾었다.
윌리엄스는 지난달 같은 장소에서 열린 윔블던에서도 우승했다.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와 함께 여자복식 준결승에도 올라 있는 윌리엄스는 대회 2관왕도 노리고 있다.
샤라포바는 최근 윌리엄스를 상대로 2005년부터 8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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