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카가와 신지가 결승골을 기록했다. 그가 붉은 유니폼을 입고 넣은 첫 골이다.

    맨유는 25일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프리시즌 투어 2012’ 세 번째 경기에서 카가와 신지의 결승골로 상하이 선화에 1대0으로 승리했다.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카가와는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후반 23분엔 역시 골망을 흔들었다. 카가와는 좌측에서 베베가 연결해 준 볼을 슈팅으로 연결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카가와 신지에 대해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오늘 매우 인상 깊은 경기였다. 카가와가 대부분의 찬스 상황에 관여했다. 그는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될 자격이 충분했다.특히 볼을 다루는 솜씨가 인상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