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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실베스터 스텔론(66)의 아들 세이지 스텔론(36)이 사망했다.
세이지 스텔론은 실베스터 스텔론이 전처 샤샤 코헨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복수의 소식통은 "세이지 스텔론이 13일(현시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세이지 스텔론은 1990년 영화 '록키V'에서 실베스터 스텔론의 아들 역인 로버트 발보아로 출연하며 연기에 입문했다.
6년 뒤 아버지와 함께 영화 '데이라잇'에도 출연한 바 있는 세이지 스텔론은 이후 제작자로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촬영을 위해 미국 미국 샌디에이고에 머물고 있던 실베스터 스텔론은 아들의 비보를 접하고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베스터 스텔론의 대변인은 "아들의 사망 소식에 실베스터 스텔론은 큰 상심에 잠겨 있다"며 "세이지 스텔론은 아주 멋진 청년이었고 그를 잃은 것은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