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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인기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던 이선정(35)이 방송인 LJ(35·본명 이주연)와 열애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LJ는 5일 오전 언론을 통해 자신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곧바로 카카오톡 프로필에 이선정과 함께한 '커플 사진'을 공개, 열애설을 인정하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3달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은 5월부터 본격적인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LJ는 "한동안 친구처럼 만나던 이선정과 두 달 전부터 사귀게 된 것은 사실이나, 아직 결혼을 논할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LJ는 다이나믹듀오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매니저로 활동하다 주변의 권유를 받고 방송인으로 전업한 케이스.
그동안 케이블채널 올리브 '연애 불변의 법칙', Mnet '슈퍼섬머', 코미디TV '커플링' 등에 출연해 온 LJ는 가수 성은과의 열애설로 잠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한편 LJ와의 열애 소식이 불거진 이선정은 지난 1995년 '맘보걸'로 데뷔한 이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영화 '키스할까요'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었다. 현재는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