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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군대'라고 자처하는 북한군이 제일 무서워하는 부대는 어딜까? 정설로는 '대한민국 해병대'다. 2010년 11월 연평도 도발 이후 해병대의 역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해병대와 해군은 서해 안면도 해상 일대에서 연대급 상륙작전 및 군수지원훈련을 실시했다. 그 중에서도 연대급 군수지원훈련(JLOTS)을 우리 단독으로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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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의 상징 '상륙돌격장갑차'가 상륙함에서 발진하고 있다. 상륙돌격장갑차(KAAV-7)는 상륙작전 시 해병대 병력의 손실을 줄이고, 초기에 상륙 해안에 있는 적을 제압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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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상륙함에서 발진한 돌격장갑차들이 멀리 보인다. 이 작은 장갑차 안에 해병대 25명이 탄다. 이들이 땅에 내리는 순간 적군에게는 악몽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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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대! 상륙함은 계속 장갑차를 토해낸다. 우리 해군의 상륙작전 능력은 美해군에 비해서만 뒤질 뿐 세계 2위 수준의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적인 해병대의 시초인 영국 코만도 여단도 우리만큼의 병력은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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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적진을 향해 가는 장갑차들. 여기가 만약 서해 안면도 해상이 아니라 대동강 하구의 남포 앞바다면 어떨까. 북한은 과연 이들을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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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라를 일으키며 해안에 상륙하는 장갑차들. 적이 해안에서 아무리 기관총을 쏜다 한들 이들을 막기는 어렵다. 대전차 화기를 쏜다? 이들 뒤에는 해군과 공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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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서 나타난 장갑차들. 이 장갑차들도 자체 무장을 하고 있다. 12.7mm 중기관총과 40mm 고속 유탄기관총은 적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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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을 어느 정도 제압한 뒤 장갑차에서 내리는 해병대원들. 2차 대전 당시 해병대를 포함, 상륙작전의 선봉에 선 병력들은 절반 이상이 해안에서 전사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대전에서는 이런 장갑차와 해·공군의 화력지원에 힘입어 해병대원들의 손실율이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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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는 바다와 땅에만 있다? 아니다. 이렇게 하늘에서도 떨어진다. 해병대는 별도의 공정대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상륙작전에서 적진의 배후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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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을 제압한 뒤 교두보 확보를 위해 달려가는 해병대원들. 해병대가 교두보를 확보하면 육군 사단이 상륙작전을 실시한다. 이렇게 적의 허리를 끊어놓는 것이 바로 상륙작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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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해병대와 '비슷한' 부대가 있다. 바로 해군 소속의 육전대다. 그러나 우리나라 해병대처럼 보다 정규적이고 대규모 작전을 수행하지는 못한다. 공기부양정으로 기습작전 정도나 할 뿐이다.
북한이 해병대를 두려워하는 건 자신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평양것들'이 오판을 하거나, 최후의 발악을 할 경우 그들은 '귀신' 대신 자기들을 잡으러 온 해병대 용사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