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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군의 정안호 준장(해사 38기)이 6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CTF-151 지휘관을 맡았다.
CTF-151(Combined Task Force-151)은 아덴만과 소말리아 동부 해상에서 대(對)해적 작전을 전담하기 위해 2009년 1월 1일 창설된 다국적군 함대다. 한국, 미국, 영국, 터키, 파키스탄 등에서 파견된 함정들로 편성되어 있으며, 3~4개월 주기로 함정을 보낸 나라의 장성이 지휘관 임무를 교대로 맡는다.
우리 해군장성이 CTF-151 지휘관을 맡은 것은 2010년 4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범림 제독이 맡은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정안호 해군 준장은 청해부대(왕건함)를 기함으로, 우리 해군 장교 10명과 참가국에서 파견된 11명의 다국적군 참모단의 보좌를 받으며 CTF-151을 지휘․통제한다.
정안호 해군 제독 프로필 -
성명 : 정 안 호
계급 : 해군 준장(해사 38기)
병과 : 항 해교육 경력
◦ 1984 해군사관학교
◦ 2003 美 해군지휘대 지휘참모 과정
◦ 2007 한남대학원 경영학 석사군사 경력
’06. 4 ~ ’07.12 : 독도함 인수함장
’07.12 ~ ’08. 4 : 해군 교육사 전투병과학교 교수부장
’08.12 ~ ’09.12 : 해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 전략기획과장
’09.12 ~ ’11. 5 : 해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 전력기획처장
’11. 5 ~ 현 재 : 해군작전사령부 제7기동전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