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채 발견된 배우 정아율, CF 출연작 뒤늦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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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배우 정아율이 과거 출연했던 CF 광고가 새삼 화제선상에 오르내리고 있다.
정아율은 이제 막 연기에 입문한 신인 배우로, 12일 강남 자택에서 목을 맨 상태로 매니저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서 주인공 홍승희의 친구 '영심이' 역으로 연기 데뷔를 한 정아율은 얼마 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공익광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해답이 있습니다 - 실연' 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려왔다.
이 광고에서 정아율은 남자친구에게 실연 당한 여성으로 출연해 우리나라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마음의 치유를 얻는 연기를 선보였었다.
뒤늦게 광고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고 내용도 좀 슬프네..", "얼굴을 보니 마음이 짠해", "저 고운 얼굴로 얼마나 힘들었을까" 같은 댓글을 달며 고인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