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및 도서지역 중학생 대상… 4회 120여명 기회 제공해외여행 간접체험·외국인 영어교육… 꿈과 자신감 키워줘

  • 대한항공이 농어촌 및 도서지역 어린이들에게 해외여행 간접체험의 기회와 영어 학습의 장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강화도 내 중학교 2학년생 30여명을 초청해 해외여행에 필요한 절차와 에티켓 등을 교육하는 ‘리치 포 더 월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과 인천광역시 교육연수원이 공동으로 마련해 지난 3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인천남부교육청 및 강화교육청 관내 농어촌 및 도서지역 중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학생들은 해외여행에 필요한 영어 회화와 에티켓, 필요 서류 등에 대해 교육받고 탑승 수속과정을 상황극 형식을 통해 체험을 했다. 직접 출국하는 외국인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지며 영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도 키웠다.

  •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방과후 과외활동이 어려운 공항 인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 영어 등을 교육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운영하는 등 재능을 나눔 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