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장동건 질투심 폭발 "왜???"장동건도 질투를?? 불꽃눈빛 이글이글~ 귀여워
  • 인기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출연하는 장동건의 '불꽃 질투'가 화제선상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서이수)이 클럽 앞에서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다른 차에 대고 웃으며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본 장동건이 물불 안 가리고 외제차를 향해 돌진, '쿵'하고 들이받는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낸 것.

    앞서 김하늘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급히 장동건에게 전화해 데리러 와줄 수 있냐고 도움을 청했으나 장동건의 확실한 대답을 듣지 못한 채 배터리가 방전 돼 버리는 난처한 상황에 직면했다.

    김하늘에게는 퉁명스럽게 대꾸했지만 사실 장동건은 김하늘을 데리러 가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장동건이 오는지 마는지 모르는 김하늘은 당황한 모습으로 클럽 앞에 혼자 서 있었다.

    때마침 차 한대가 옆에 서면서 보조석 창문이 스스르 열렸다. 차 안에 타고 있던 인물은 바로 김민종(최윤).

    김하늘은 너무 반가워서 김민종에게 자신의 난처한 사정을 얘기하고 있던 중 순식간에 뒤에서 차 한 대가 달려와 김민종이 타고 있는 차를 받아버린다. 장동건이 앞뒤 생각 안하고 오로지 자신의 이글거리는 질투심 때문에 저지른 실수였다.

    이 드라마에서 장동건은 그 동안의 카리스마와 진중한 이미지를 벗어내고 코믹스러운 모습들을 선보이며 드라마 속 '김도진'으로 완벽 변신했다는 평이다.

    <신사의 품격>은 꽃중년 4인방과 그들을 성장 시켜주는 여자 4명이 그려내는 각양각색의 에피소드로 매회마다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