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해태 데뷔...22년만에 고향으로41세 최향남, "살아있음을 증명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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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최향남(41)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다.
KIA 타이거즈는 5일 투수 최향남과 연봉 7천만 원에 입단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향남은 2군에 합류해 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가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그해 7월 웨이버 공시된 최향남은 2004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KIA 선수가 됐다.
최향남은 90년 해태에 입단했고, LG, KIA, 롯데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글 :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