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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러브 이태리'(극본 문지영 연출 김도혁)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예진이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cj 제공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극 '아이러브 이태리'(극본 문지영 연출 김도혁)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예진이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박예진은 “이번 작품에서도 도도한 역할을 맡았다. 제가 좀 도도한가 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타 작품에서 느낄 수 없는 도도함 속 또다른 엉뚱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는 도도한 매력이 깔려있지만 엉뚱한 점도 갖고 있다”고 자신의 실제 성격을 밝히기도.
이에 김도혁 감독은 여주인공 박예진 캐스팅과 관련해 “그동안 박예진에 대해 갖고 있는 차도녀 이미지가 있다”며 “시청자들이 모르는 코믹적인 모습, 재밌고 러블리한 요소를 발견해가고 있다. 작품에 묻어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극 중 박예진은 외모, 학벌, 집안까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재벌가 상속녀지만 첫사랑에게 받은 상처와 집안 식구들의 질시 때문에 사랑을 믿지 못하는 ‘이태리’ 역을 맡았다.
한편 '아이러브 이태리'는 하루 아침에 25세 완벽남이 된 14세 금은동(김기범)이 재벌 상속녀 이태리(박예진)와 운명처럼 만나, 동화 같은 100일간의 로맨스를 이어간다는 판타지 로맨스코미디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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