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 박물관 주요 기획전시 화물운송 및 항공권 할인국내외 활발한 문화교류의 장 연다… 기업이미지 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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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대한항공은 10일 서울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 6층 대회의실에서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 알리기’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하는 국내외 기획전시 행사를 매년 4회까지 후원한다.
전시 행사 관계자의 항공권과 전시 작품의 항공화물 운송비용에 대해 할인을 제공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의 주요 기획전시에 대한 홍보도 지원하게 된다.
대한항공 지창훈 총괄사장은 “대한항공이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우리나라 문화 알리미 역할을 맡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리나라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높여나갈 것”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전세계 문화를 잇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과의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외에서 활발한 문화교류의 장이 열릴 예상한다.
아울러 글로벌 문화후원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을 시작으로 2009년 러시아 에르미타주박물관과 영국 대영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후원 중이다.
기내식을 통한 한식의 세계화, 젊은이들의 글로벌 문화 교류를 지원하는 ‘코리안 온 에어 프로그램’ 등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