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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제훈이 자퇴 이유를 고백했다. ⓒ 한밤의 티비연예 방송화면 캡쳐
배우 이제훈이 자퇴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우리 지금 만나’에 출연한 이제훈은 고려대학교 생명공학과를 자퇴한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연기하고 싶어서 다니던 학교를 그만 뒀다. 원래 공대생인데 생명공학을 전공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었다”며 “연기를 하고 싶었고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고 생각해 자퇴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자퇴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한 이제훈은“연기의 기초나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아 학교를 들어가서 공부하는 게 가장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해보자는 열망이 있었다”고 덧붙여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07년 영화 <밤은 그들만의 시간>으로 데뷔한 이제훈은 지난해 개봉된 <고지전>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건축학개론>과 SBS 드라마 <패션왕> 등을 통해 주연급으로 떠오르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