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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일 3G 폴더폰 중 최고 사양을 갖춘 삼성전자 ‘와이즈2(SHW-A330S)’폰을 자사 고객전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와이즈2 폰은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아이콘 형태의 편리한 UI, 간편연락 핫키를 통한 손쉬운 인맥관리, FM라디오와 DMB가 탑재됐다.
듀얼 폴더로 내부에는 3.0인치, 외부에는 2.2인치 LCD화면을 장치했다.
3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고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Tmap과 Tmap Golf도 이용할 수 있다.
Tmap은 무료음성2, 넘버원, 올인원 및 맞춤형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무료다.
그 외 요금제 선택 시 유료로 기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음 주부터 판매될 와이즈2 폰은 올 2월 LG전자의 와인샤베트(LG-SH840)를 출시한지 2개월만에 나오는 일반폰이다.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스마트폰시장이 활성화 되며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단말기 라인업 중 일반폰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때문에 일반폰 이용자의 약 68%를 차지하는 40대 이상 연령층에게는 신규 일반폰 출시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스마트폰의 유용한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는 일반폰 고객들에 대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앱 아이콘 스타일의 UI, 사진만 보고 간편히 지인에게 연락할 수 있는 핫키를 적용했다.
핫키에는 최대 27명까지 사진과 연락처를 등록해 간편하게 전화와 SMS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조정섭 스마트디바이스실장은 “SK텔레콤은 2G~4G 네트워크에 걸쳐 다양한 단말을 출시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발표한바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단말을 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