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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UL 코리아 황순하 사장, 삼성전자 LED사업부 품질팀 송영희 상무.
삼성전자가 LED조명에 대한 자체 안전시험 기술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LED조명시장 공략을 위한 역량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30일 LED 조명시험소가 국내 최초로 미국의 대표적인 제품안전 규격인 'UL규격'에 따라 자체적인 제품시험이 가능한 CTDP(Client Test Data Program)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은 미국 최초의 안전규격 개발기관이자 인증기관으로 다양한 국가 규격과 기준에 따라 제품을 시험·인증한다.
삼성전자의 LED조명 안전시험소가 획득한 CTDP 자격은 UL의 엔지니어 입회하에 안전시험을 실시하는 기존의 WTDP(Witness Test Data Program) 자격을 한 단계 높인 것이다.
제품 품질에 대한 안전검증 기술력과 자체 시험소의 신뢰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체시험소 자격 획득으로 고품질의 조명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UL인증 취득기간과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으로 국제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LED사업부 품질팀 송영희 상무는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고품질의 조명용 LED 광원 솔루션을 빠르게 시장에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LED조명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UL코리아 황순하 사장과 삼성전자 LED사업부 품질팀 송영희 상무가 참석해 LED조명 공인시험소 승격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