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음악중심'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 써니힐 무대에서 방송사고가 벌어져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써니힐이 ‘백마는 오고 있는가’의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무대에 오른 써니힐의 모습과는 달리 써니힐이 아닌 노을의 곡이 흘러나온 것.

    무대 화면과 음향이 일치하지 않는 방송사고는 약 30초 이상 지속됐고, 이후 화면은 MC 석으로 넘어갔다.

    이에 MC 태연, 티파니, 서현은 당황해하며 “잠시 방송사고가 있었습니다”고 수습에 나섰으며 다음 무대인 B.A.P 무대를 소개하며 방송사고를 넘겼다.

    음악중심 방송사고에 네티즌들은 “대형 방송사고...”, “보다가 깜짝 놀랐다.”, “방송사고에 무도 결방에... 이게 도대체 뭐람?”, “황당한 사고네요.”라는 댓글을 달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