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잔치로 끝나지 않도록 긴밀히 협의""호르무즈 내 韓 선박 26척 해협 통과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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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뉴시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원유와 나프타 등의 추가 확보를 위해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특사 자격으로 카자흐스탄, 오만,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략경제협력특사로 산업통상부 등 관계 부처, 국내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원유, 나프타 추가 확보와 관련 협의를 위해 오늘 저녁 출국해 카자흐스탄, 오만, 사우디아라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특히 (중동 국가와의) 정부 고위급 협의가 말잔치로 끝나지 않도록 실제로 석유와 나프타 등을 도입하는 기업이랑 긴밀히 협의하고 유조선이나 석유제품 운반선이 국내 항구에 도착하기 전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정부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2400만 배럴의 원유를 최우선 공급받기로 합의했고 실제로 UAE에서 출발한 원유와 나프타가 우리나라 항구에 순차적으로 도착하고 있다"면서도 "중동 상황이 완전히 해결되기 전까지는 대체 공급선 확보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강 실장은 호르무즈 해협 내에서 빠져 나오고 있지 못한 한국 국적 선박 26척에 대해서는 "선원들의 안전을 최우선한다는 전제하에 선사의 입장, 국제적 협력 구도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안전하게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