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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9일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학계·정부·기관·NGO 관계자 등과 ‘제품안전’을 주제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열었다.
LG전자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소개하고 제품안전 및 품질관리 활동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참석자들은 소비자 불만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안전한 전자제품 사용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부터 반기 1회 자문회의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국내외 사업장과 협력업체를 위한 CSR 리스크관리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 저개발국 기아구제 활동 등을 경영활동에 반영하거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시해 왔다.
이런 활동을 통해 최근 영국의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투투모로우’로부터 국내기업 중 미래가치 평가 1위로 기업으로 선정됐다.
투투모로는 세계 600여개 우수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이해관계자 참여·혁신·관리·경영시스템을 평가해 기업미래가치평가(TVR) 지표를 발표하고 있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영하 사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제품안전성 확보는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