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의 27살 아름다운 여성이 부산에서 당찬 국회의원 도전에 처음에는 필자도 고개를 기웃거렸다.  또 부산이라면 새누리당 텃밭에서 도전하는 것이라고 과소평가를 하고.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겠는가 하는 의구심을 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새누리당에서 야권의 거물 대권후보 1순위자 문재인의 대항마로 고심하고 있던 차에 27살의 젊은 여성이 당당하게 문재인에게 도전한다고 선언을 하며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신청하는 용기에 참 박수를 보냈다.

    혹자들은 말한다. 27살 처녀가 뭘 안다고 국회의원에 도전을 하는가라고 그러나 필자는 생각이 다르다. 이 세상에 와서 누구나 다 알고 시작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또한 성공은 도전하는 사람의 몫이라고 생각을 한다.

    성공과 실패는 종이 한장 차이에서 결판이 난다. 성공하는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생각을 곧 실천으로 옮기지만, 실패하는 사람은 하루에도 기와집을 열두 채를 지었다가 헐었다가만 하다가 생각으로만 소일을 보내기 때문에 실패를 하는 것이다.

    여자 나이 27살에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곳에 도전을 한다. 그 자체로 나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여기에 같은 또래의 젊은이들은 동기부여를 받고 과감하게 도전정신에 동참하고 지지를 보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같은 젊은이들이 시기 질투로 오히려 손수조 후보의 발목을 잡고 늘어지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또한 우리나라 지성인들 마져 손수조 후보를 비판하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필자가 손수조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니 나이가 어려서 정치에 대하여 뭘 아는 것이 있겠는냐는 것이다. 이것도 일리는 있다. 정치는 경륜이 쌓이고 세상이치를 어느 정도 깨닫고 산전수전 다 겪은 나이에 하는 것이 필자도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이로만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모순이다. 30 전에 철이 든 사람도 있고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도 철이 안 든 사람이 있다. 나이 든 사람들은 나이가 들었다고 하면 숫자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모든 부분에서 순발력이 젊은이들에게 떨어진다.

    무슨 일을 하는데 나이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본다. 손수조 후보가 국회의원 짓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보장도 없다. 또한 우리나라 국회의원들 나이가 어려서 맨날 국회에서 싸움질만 합니까? 손수조 후보의 나이와 경력에 문제를 삼는 것은  젊은이의 아름다운 도전에 훼방만 놓겠다는 것이다.

    또한 요즘 손수조를 연일 야권에서 공격을 하는 것을 보니, 새누리당은 후보를 잘 공천했다. 야권 대선 후보 1순위인 문재인의 대항마로 이 정도로 선전하는 것은 곧 후보 공천을 잘했다는 애기가 된다. 야권이 연일 손수조 후보를 비난하는 것은 그만큼 손수조 후보의 존재를 두려워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이 만한 후보가 그리 흔한 일은 아니라고 본다. 손수조 후보가 전재산인 전세보증금 3000만원 빼내서 이 돈으로만 선거를 치루겠다고 하였다. 이것은 정치판의 생리를 모르고 젊은 패기로 돈 안 드는 선거를 하겠다는 것을 주장하고자 했던 것이 본질이라고 본다.

    국회의원 후보에 등록하면 선관위에 기탁금 1500만원을 기탁하는지 모르고 한 말이다. 3000만원에서 선관위 기탁금 1500만원 내고 무슨 수로 1500만원 갖고서 선거를 치룰 수 있겠는가 하는 상식선에서 접근하면 3000만원으로 선거를 치룰 수 없다고 한 말이 공약파기는 아니라고 본다.

    민통당은 자기들이 체결한 한·미 FTA와 제주 해군기지 건설 공약을 말바꾸기를 하면서 공약파기를 하고, 결사반대를 하는 자들이 손수조 후보의 3000만원 비용으로만 선거를 치루겠다고 한 이야기를 물고 늘어질 자격이 있는 정당들인가?

    그리고 공지영이나  서울대 교수 조국은 야권의 말바꾸기에 대하여는 책임을 지라고 요구 한 마디 못하고 오히려 야권의 말바꾸기에 대하여는 동조하는 발언을 하는 자들이 어떻게 순수조의 말바꾸기를 비판할 수 있는지 그 사상이 심히 의심스럽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공지영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손수조 후보는 후보로서 유일하게 면책특권이라도 있는 듯" 이라고 비야냥 글을 남겼고, 서울대 교수 조국은 3000만원은 손 후보의 주장처럼 월급을 모은 전세보증금이 아니라 부모에게 빌린 것이다.  중앙당에서 1500만원을 지원 받는 등 이미 총 1억원이 넘는 비용을 확보했다  '형사책임'은 아니더라도 '정치적 책임' 을 져야 할 사안이다" 라고 주장을 했다.

    그리고 유시민까지 등장하여 손수조를 공격하였다. 대한민국 장관까지 지낸 분이 나서서 손수조 후보를 공격하는 것을 보니 손 후보가 겁이 나기는 나나 보다. 이 자 역시 수도 없이 말바꾸기를 한 자가 손 후보의 말바꾸기를 걸고 넘어진다.

    유시민은 젊은이를 아주 평가절하 하는 발언을 했다.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에 출연해서 "보통의 20대 젊은이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주어진 것이 뭐가 있는지 대체 뭘 잘 모르겠다" 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나이가 젊다고 해서 출마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후보로서의 자질을 입증할 수 있는 업적이 있는 사람을 공천해야 한다. 며 "야권의 대선후보 1위인 민통당의 문재인 특별선대위원장을 상대로 이런 후보를 낸다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예의를 안지킨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말바꾸기 논란에 대하여 새누리당의 조윤선 선대위 대변인이 "순수해서 그랬다" 고 평가한 부분에 대하여 "순수한 청년이라면 열심히 직장생활 하면서 그렇게 살아야죠"라며 꼬집고 나섰다. 그러면 유시민이가 정치인으로  도전 할 때 뭐 후보로서의 자질을 입증할 수 있는 업적이 있었는지 필자는 모르겠다.

    이렇게 야권의 전사들인 공지영, 조국, 유시민까지 등장하여 손수조 후보를 비판하는 것만으로도 새누리당의 공천을 성공한 공천이라고 필자는 평가한다. 누가 문재인과 대결하면서 새누리당에서 이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인물이 있겠는가?

    그리고 손수조는 부산시민들이 자랑스런 부산의 딸로 키워나가야 할 부산의 재산이다. 또한 손수조가 이번에 당첨이 되어서 젊은이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에 동기부여를 시키고, 젊은이들이 정치판을 세대교체하는 바람의 진원지가 되게 해야 할 것이다.

    말바꾸기 하면 민통당이다. 자기들의 말바꾸기에 대하여는 반성하지 못하고, 남의 말바꾸기만 보고 뭐라 비판하는 것은 똥묻은 개가 재묻은 개에게 냄새난다고 손가락질 하는 것과 같다. 부산시민 여러분 특히 사상구 구민 여러분 손수조를 자랑스러운 사상구의 인물로 키워 내시기를 바랍니다. 

    손수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