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진주갑 박대출 후보사무소 방문…"힘 실어주기"신생야구단 NC 다이노스 경기장 찾아 선수단 격려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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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창원=최유경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경남 진주와 창원 등을 방문 '표심잡기'에 나선다.
박 위원장은 4.11 총선을 앞두고 지난달 24일 부산을 시작으로 충북, 강원, 부산, 대전충남, 인천 등 일곱 번째 방문지로 경남을 택했다. 특히 박 위원장이 총선 지원차 창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진주시갑에 전략공천된 박대출 후보의 선거사무소 현판식에 참석, 지지를 호소한다. 이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박 후보와 정영훈 민주통합당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박 위원장은 박 후보와 진주시 중앙유등시장 상가를 찾아 상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 민심을 들을 예정이다.
이후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마산구 회원구 내서읍 농수산물 직판장을 찾아 신생구단인 NC 다이노스 연습경기장인 진해 공설운동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공천자 대회와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당을 총선 체제로 본격 전환한다. 박 위원장은 이날 비례대표 공천자 명단에 11번으로 확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