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등 관계 당국 적극적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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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 사진 연합뉴스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28일 평양을 방문한다.
류경기 서울시 대변인은 27일 정 예술감독이 28일부터 3월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북은 지난 19~20일 정 예술감독이 북경에서 북측인사들과 만나 합의한 ‘라디오프랑스 필하모닉 초청, 북한 은하수관현악단의 3월 14일 파리 공연’ 리허설과 공연진행 관련 세부사항 점검 및 기타사업 가능성을 추가 협의하는데 목적이 있다.
류 대변인은 정 예술감독의 방북 및 남북문화예술교류와 관련,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방북이 좋은 결과를 얻어 향후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류 대변인은 “모처럼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는 이번 ‘3.14 파리공연 합의’ 및 그 일련의 과정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경평축구전 등 남북교류협력과 관련한 후속 프로그램이 유지․발전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