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부터 '악성루머' 퍼뜨린 네티즌 '덜미'
  • ▲ 배우 송혜교   ⓒ 고경수 기자
    ▲ 배우 송혜교 ⓒ 고경수 기자

    배우 송혜교(31)가 '스폰서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 수십명을 고소한 사실이 확인됐다.

    검·경찰에 따르면 송혜교는 최근 '송혜교가 모 정치인 스폰서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41명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네티즌은 2008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이같은 악성 루머글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로부터 해당 사건을 이첩 받은 서울 강남경찰서는 조만간 네티즌들의 신원을 파악, 소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