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전국 모범공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이날 오찬에는 감사원이 선발한 모범공직자 및 모범부서장 90명과 각 시도에서 추천한 우수 현장공무원 150명 등 총 240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는 기업인, 근로자와 함께 대한민국 발전을 담당해 온 한 축임에 틀림없다. 미래에도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중심된 축으로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고 이길호 청와대 온라인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점차 사회 구조가 복잡해지고, 국민의 요구는 높아져 도덕성 기준도 높아지고 있다. 이는 사회가 발전하는 과정으로서 그만큼 공직자의 역할이 커지고, 임무가 확대되고, 책임도 무거워졌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민생 현장에서 직무에 헌신하는 일선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사원이 선발한 모법공직자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