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옥임, '제2회 코리아정책상' 수상

새누리당 정옥임 의원이 21일 '제2회 코리아정책상'을 수상한다고 코리아정책연구원(원장 유호열)이 밝혔다.

연구원은 "정 의원은 지난해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과 관련한 중국의 사과 촉구, '통영의 딸'을 비롯한 납북자 문제 관련 예산 증액 촉구,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 제안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벌였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코리아정책연구원은 2010년부터 매해 바른사회시민회의, 북한민주화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정보위원회의 상임위원회 입법 활동을 평가하고 수상자 선정을 위한 모니터링을 해왔다.

코리아정책연구원은 외교·안보·통일 관련 격월간지 'Korea Policy'를 발간하고, 정책 입안과 시행에 앞장서는 국회의원들에게 '코리아정책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 1회 코리아정책상은 김무성, 송민순, 박선영 의원 등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연구원은 서울 정동 소재 달개비에서 '2012년 동북아정세 변화 전망과 우리의 과제'란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