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진출 루머에 법적대응 했더니‥돌아오는 건?
-
- ▲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차인표 ⓒ 연합뉴스
15일 오후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열린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차인표는 정계친출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차인표는 "정치할 생각이 전혀 없는데 어디 용인에 출마한다는 루머들이 퍼져 나왔다. 이미 동료들과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고 엄연히 나의 본업이 있는데 그런 루머가 나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또 그런 루머가 나오면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한 인터뷰에서 얘기했는데 다음날 조재현씨가 전화와서는 '너 국회의원 나가라고 하면 고소하겠다고 했냐'고 물어와 당황스러웠다"며 "그 발언이 또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차인표는 결론적으로 "지금부터는 말 안하고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극 중 차인표는 '선녀가 필요해'에서 연예계 비즈니스에 불패신화를 이룬 전설적인 엔터테인먼트계의 사장 차세주로 분했다.
KBS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잠시 지상에 내려온 엉뚱 선녀모녀 왕모(심혜진 분)와 채화(황우슬혜 분)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27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