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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코리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길. ⓒ 엠넷미디어
"보이스 코리아에 노래 잘하는 사람 다 모였어요"
7일 오전 Mnet '보이스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 보이스코리아의 김기웅 CP를 비롯, 코치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길은 "촬영에 임하기 전까지는 기대했던 바가 그리 크지 않았다. 결승전에 오르는 사람 몇명이 잘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현재 지금까지 48명의 도전자가 너무 노래를 잘하고 있다. 정말 죽인다.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최고 짱인 것 같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길은 "지금 웃으시는데 깜짝 놀랄겁니다. 엄청나게 노래 잘하는 분들이 모여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러면서 "음악을 하는 사람들마저 반성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1차 오디션에서 탈락한 도전자 중 한 명에게 리쌍의 피처링을 부탁했을 정도로 실력이 좋다"고 말했다.
'보이스 코리아'는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진행돼 도전자의 외모나 퍼포먼스, 배경을 보지 않고 오로지 노래만으로 실력을 평가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무대를 등지고 있는 4명의 코치 는 오로지 도전자들이 들려주는 목소리만으로 트레이닝할 팀원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명의 우승자에게는 현금 1억원에 음반 제작비 2억원이 포함된 총상금 3억원과 닛산 큐브 자동차 1대가 부상으로 주어지고, 영국과 미국 등 세계 주요 음악 도시로 코치와 함께 뮤직 투어를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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