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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열애 인정? 네티즌 일대 혼란‥"그럼 개리는?"
배우 송지효가 자신의 소속사 대표와 교제 중인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월요커플'이 아니라 '사내커플'이었다"며 "탤런트 송지효가 소속사 대표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백창주와 열애 중"이라고 1일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지난 연말과 올해 초, 둘의 데이트 장면을 단독으로 포착했다"면서 번잡한 강남을 피해 한적한 일산 외곽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송지효-백창주 커플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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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측근은 "백창주 대표의 세심함에 송지효가 끌린 것 같다"면서 "백창주 대표에 대한 선입견이 많은데 사실 알고보면 소문과 정반대"라고 밝히기도.
보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 달 12일 일산에서 송지효의 부모님을 만날 정도로 사이가 무척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교제를 시작한지 불과 3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부모에게도 스스럼 없이 인사할 정도로 신뢰가 쌓였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소속사 관계자는 "고맙다는 인사였을 뿐, 둘의 교제를 알리고 정식으로 허락받기위해 만난 자리는 아니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SBS '런닝맨'에서 송지효와 '월요커플'로 활약 중인 개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분위기다.
녹화가 있는 '월요일'에만 커플로 지낸다고 해서 '월요커플'이란 별명이 붙은 송지효-개리 커플은 방송 중 실제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을 여러차례 내비쳐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송지효, 열애 인정? 충격..", "개리는 어쩌고 사장님과‥", "설마, 월요커플 깨지는 건가요?", "대표님, 월요일만 개리에게 양보하세요", "개리 힘내라!" 같은 다양한 댓글을 달며 송지효와 개리의 만남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눈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