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도 언젠가는 저렇게 되겠지?"
  • ▲ 엄마의 문자 흡수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 엄마의 문자 흡수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엄마의 문자 흡수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엄마의 문자 흡수력’이란 제목으로 한 장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게재된 이미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한 것으로 글쓴이는 자신의 엄마를 ‘영희 씨’라고 저장한 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엄마는 딸에게 어디냐고 물었고, 딸이 "버스 타고 가고 있다"고 하자 "어서 온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딸은 한 그림을 엄마에게 보냈고, 엄마는 즉각 이 그림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딸이 "알았다는 표시"라고 간단하게 설명해주자, 엄마는 이어진 대화에서 알았다는 표시로 바로 그림을 활용하는 문자흡수력 능력을 보여줬다.

    엄마의 문자 흡수력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어머니 센스 넘치네", "너무 귀여우시다", "응용력 최고다", "우리 엄마도 언젠가는 저렇게 되겠지?", "나도 저 이모티콘은 처음 봤는데 대단하시다", ”우리엄마의 유일한 이모티콘은 ㅠㅠ"라는 댓글을 달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