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이들을 위한 필독서 <우리들의 대한민국>

    압축성공 신화 건국에서 통일까지 쉽고 재미있는 한국 현대사 강의


    
    "대한민국은 우리 민족 최초의 공화국이고, 최초의 주권재민 민주국가이다. 조선왕국을 이은 대한제국까지 우리는 2천년 동안 10여개의 군주국을 가졌엇다. 우리 국민들은 1948년 국민이 직접 선출한 의원들로 구성된 제헌국회에서 민주공화국 헌법을 채택하고 이어 8월15일 대한민국 건국을 선포하였다. 제헌국회 의장은 이승만(李承晩)이었고 초대대통령도 이승만이었다.
    대한민국은 우리 국민 모두의 자랑이고, 밝은 내일의 희망을 약속하는 보장장치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은 우리가 지난 세월을 대견스럽게 생각할 수 있게 해준 나라, 오늘 우리가 자긍심을 갖게 해주는 나라, 그리고 앞날에 희망을 걸 수 있게 해주는 자랑스러운 자유 국가이다."


    평생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대한민국 발전에 힘을 보태려고 애쓰면서 살아왔다는 저자의 말이다.
    5년전 포켓판으로 <우리들의 대한민국>을 펴냈던 이상우 박사가 '밝은 내일을 위한 제언' <새로 쓴 우리들의 대한민국>을 출간했다.

  • 올해는 대한민국 건국 63주년, 우리 사회는 또다시 해방직후와 같은 좌우익 대결, 또는 4.19 직후와 닮은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 있다.
    “수많은 세력들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자기주장만을 내세우며 싸운다. 여당이 하자는 것은 야당이 무조건 반대하고, 정부가 가려는 길은 시민단체들이 가로막고 나선다. 국회는 몇 사람의 불법점거 속에서 회의조차 열지 못한다. 토론은 논리로 진행하지 않고, 힘으로 토론 자체를 막는 방법으로 끝내고 있다. 공공질서를 지킬 책임과 권력을 가진 정부가 무질서를 방관한다. 점차로 사회 전체가 통제 불능의 상태에 빠져든다”고 원로 정치학자인 저자는 한탄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럴 때일수록 침착하게 한걸음 물러나 길을 찾아 나서자고 제안한다. 게다가 갑작스러운 북한의 변화가 도리어 60년 만에 찾아온 ‘희망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저자는 새로운 북한 정권이 민주화, 개방화, 비핵화의 길로 들어선다면 우리가 성심껏 도와야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민족자존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는 우리들의 소망이 평화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매일 공기속에서 숨쉬며 살다보면 공기의 고마움을 모른다. 그래서 대한민국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이 필욧하리라 생각 못했다. 너무나 당연한 일로 여겼던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세삼 도전받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너무 모르고 있어 안타깝다. 이 책을 읽고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왜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 하는 지를 깨달아 주었으면 고맙겠다."(저자의 말)

    <도서출판 기파랑 발행. 13,000원>www.guiparang.com (02-763-8996)

    지은이: 이상우 1961년 서울대 법대 졸. 국제법학석사. 1971년 하와이주립대 정치학박사.
                          1983년 프린스턴대, 대만 정치대, 1992년 일본 케이오대 교환교수.                     
                          1973년~2003년 경희대 서강대 정치학교수, 한림대 총장 역임.
                          대통령자문 21세기위원회 위원장.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의장.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 위원
                         장.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의장 등 역임. 현재 신아시아연구소(NARI) 소장.
                         저서/ <국제정치학강의><국제관계이론><한국의 안보환경><북한정치><Security and  
                         Unification of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