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에서 휴대폰에 찍힌 선명한 유령 사진이 공개돼 화제 선상에 올랐다.

    현지 웹사이트는 지난 19일 아르헨티나 북서부 살타주의 산 베르나르도(San Bernardo) 인근 산에 야영을 갔던 청소년들이 휴대폰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다 정체 불명의 유령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방학을 맞아 친한 친구들끼리 인근 산에 올라간 소년들은 밤이 되자 텐트를 치고 모닥불을 피우며 잠을 잘 준비를 했다.

    이들은 이야기꽃을 피우다 갖고 있던 휴대폰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놀랍게도 휴대폰에 찍힌 모습은 자신들이 아닌 인간 형상의 하얀 유령이었다.

    휴대폰 속에서 섬뜩한 '심령 사진'을 목격한 소년들은 짐도 내버려 둔 채 비명을 지르며 산을 내려왔다고.

    이후 현지 언론에 자신들이 찍은 유령 사진을 공개한 소년들은 "당시 우리들 외엔 아무도 없었다"며 "분명히 야산에 유령이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해당 사진을 살펴보면 긴 치마를 입은 한 여성이 어린 아기를 안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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