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전문가로 2009년 4.29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민주당 간사로 활동하면서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에 앞장섰고, 지난해 5월부터 원내대변인을 맡아 강한 추진력과 협상력을 보였다.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대우자동차 생산직에 입사해 대우자동차 파업 시 김우중 회장과 단독으로 협상해 노사합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민주노총에서 활동하다가 대우자동차 영국판매법인에서 6년간 근무한 뒤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을 지내면서 행정수도 이전 등의 갈등 조정에 나섰다.

    당시 한명숙 총리의 추천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지원위원회 지원단장을 맡은 데 이어 재정경제부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대책본부장을 지냈다.

    18대 총선에서 부평을 지역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으나, 4.29 재보선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이 지역에서 승리했다.

    가족은 부인 임영희씨와 2녀.

    ▲전북 고창(55) ▲이리고 ▲동국대 철학과 ▲대우그룹 노동조합협의회 사무처장 ▲참여연대 정책위원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 ▲재정경제부 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본부 본부장 ▲18대 의원(인천 부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