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출연 트위터 통해 '적극 해명'
  • ▲ 박지원 의원 트위터 캡쳐ⓒ
    ▲ 박지원 의원 트위터 캡쳐ⓒ

    1.15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통합당 한 후보가 돈 봉투를 뿌렸다는 의혹에 대해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자신은 아님을 주장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언론 보도 이후 당사자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그는 10일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 YTN 라디오에 잇따라 출연해 "이번 전당대회는 80만명의 당원과 국민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조직적인 행동은 있을 수도 없고 할 수도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특히 영남권 지역위원장은 척박한 환경에서 민주통합당을 오랫동안 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민주의식과 자존심이 있는데 확인되지 않은 일로 그 분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와 관련된 ㅂ의원, 저는 아닙니다"고 재차 밝혔다.

    또 "당에서 진상조사를 한다니 진실이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근거도 없는 음해는 안됩니다"고 말했다.

    박 의원 측 관계자도 "근거 없는 음해로 보고 있다. 억지 의혹이 계속 제기될 경우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지난 9일 긴급 지도부회의를 열어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조사 결과 불법이나 부정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해당 후보자의 후보 자격 박탈과 검찰 수사 등 정치적·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