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주당 장세환 의원이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19대 불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서 취재진의 추가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 민주당 장세환 의원이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19대 불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서 취재진의 추가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장세환(전주 완산을) 의원이 내년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장 의원은 1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기득권 포기가 야권통합의 성공적 완결에 불쏘시개가 되고 2012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지난 12일 정장선 사무총장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장 의원은 호남에 지역구를 둔 의원 중 첫 불출마 선언이어서 ‘호남 물갈이’로 대표되는 인적 쇄신론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