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강사나 겸임교수는 견디기 힘들다”
-
개그맨 김수용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김수용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골프 채널에서도 보이던데 근황이 궁금하다”라는 질문에 “주식방송도 하고 교수도 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04년부터 강의를 했는데 한 시간에 2만원을 받는데 도저히 생활이 힘들다. 이번 학기에 그만 뒀다”며 “시간강사나 겸임교수는 견디기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수홍은 "교육계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말하며 "개그맨과 아나운서의 합성어인 '개아나'를 꿈꾼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개그맨 곽한구로 오해받아 겪었던 황당한 사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