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김동환 부의장으로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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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전국위원회에서 새 의장에 선출된 김학송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은 21일 전국위원회 새 의장에 친박(친박근혜)계 3선인 김학송(59·경남 진해)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오후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위에는 782명의 위원 중 412명이 참석해 단독 추천된 김 의원을 합의 추대했다.
전국위는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포함해 1천명 이내로 구성되며 당헌-당규 개정안 등 주요 의결 사항을 승인한다.
전국위 의장은 전당대회 의장 및 상임전국위 의장도 겸한다.
김 신임 의장은 인사말에서 “총선 승리와 함께 정권 재창출을 이루는 것이 한나라당 당원의 꿈이다. 내년에 그 꿈을 이루는데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재선인 김정훈(부산 남구갑) 의원과 충남 당진의 김동환 당협위원장을 부의장으로 지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