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분들은 상의를 탈의하시지만 저는 하의 쪽을 탈의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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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아가 '찢윤아' 사건을 공개했다. ⓒ 강심장 방송화면 캡쳐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일명 '찢윤아'가 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5일 윤아는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남성그룹 2PM의 옷 찢는 퍼포먼스를 언급하면서 "남성 분들은 상의를 탈의하시지만 저는 하의 쪽을 탈의한 적이 있다"라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지난 9월 일본 도쿄돔에서 SM타운 콘서트 당시, 댄스 퍼포먼스 무대가 있었는데 첫 등장에서 앉았다 일어나는 과격한 동작이었는데, 그런데 앉았다 일어나는 순간 이상한 소리가 났다”며 “5만 명 정도의 관객이 바라보고 있어 확인해볼 수는 없지만, 소리는 확실히 들어서 소심하게 춤을 췄다. 엉덩이 쪽을 최대한 가렸지만 느낌이 계속 이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려오면서 확인했는데 엉덩이 부분이 멀쩡했고 안심하고 옷을 갈아입으려고 하는데, 알고 보니 바짓가랑이 앞쪽이 주먹 두 개 정도가 들어갈 수 있을 크기로 쫙 찢어져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 윤아는 “콘서트가 끝나고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이 없나 찾아봤는데 없었다. 그런데 말하고 보니 가지고 계신 분이 올리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제발 올리지 말아 달라. 사진이 없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다”고 당부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