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김석기 총영사 사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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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9일 "대학 명목등록금을 5% 인하하기 위해 대교협과 협의 중으로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정책질의에서 "내년 대학등록금 지원예산 1조5천억원에 6천억원을 추가하면 등록금을 전체적으로 20% 내릴 수 있는데 왜 안 하느냐"는 민주당 김영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김석기 전 주(駐)오사카총영사가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며 임명 8개월여 만에 사표를 낸 것이 적절하냐"는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의 추궁에 "유감스럽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김 장관은 "일본 근무 경력이 있고 일본어 검정시험 2급 이상이어서 제청했는데 이렇게 짧게 근무하고 올 줄 알았으면 제청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 전 총영사에 대한 인사 추천이 있었느냐"는 정 의원의 추가 질의에 "추천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