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이 '와쇼쿠(和食.일식)'의 세계무형유산 등록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난 7월 준비 모임을 만들어 검토한 끝에 쌀밥에 국, 반찬 3종류를 더한 1식4찬의 '가이세키(會席)' 요리를 대표적인 일본 요리로 내세우기로 했고, 내년 3월에 신청할 예정이다. 반찬 3종류는 생선회와 구운 음식, 끓인 음식으로 이뤄진다.

    일본은 올해 등록이 확실시된 한국의 궁중요리가 사전 심사에서 보류된 점을 고려해 명칭을 일부가 즐기는 '가이세키'에서 전 국민에 관련된 '와쇼쿠'로 바꾸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