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원 '엉뚱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방송인 서민정이 최근 급성장한 딸 안예진 양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2007년 8월 재미동포 치과의사와 결혼해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거주하고 있는 서민정은 결혼 이듬해 예진 양을 출산, 현재까지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간간히 미니홈피 등을 통해 근황을 알려왔던 서민정은 29일 자신의 딸 예진 양과 함께 찍은 앙증맞은 사진 한 컷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서 서민정은 딸의 키 높이에 맞춰 몸을 숙인 채 한 팔로 딸을 감싸 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엄마 품에 안긴 예진 양은 자신의 양 볼에 두 손을 갖다대며 깜찍한 표정을 연출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수개월만에 폭풍성장한 예진 양의 모습에 놀라움을 표시하는한편, 아기엄마가 됐음에도 불구, 여전한 '동안 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서민정에게도 부러움의 눈길을 보내는 분위기.

    한 네티즌은 "예진 양의 깜찍한 모습이 엄마를 쏙 빼닮았다"면서 "지금처럼만 잘 자라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