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될 사람이 서울시장후보!관훈클럽 토론서 "정부 잘못으로 천안함 장교들 수장되지 않았나"
  • 사회적으로 매장되어야 할 사람이 서울시장 후보가 된 나라! 
     
     대북(對北)퍼주기를 안 한 것을 북한을 자극한 행위로 이해하는 사람,
    천안함 폭침의 책임을 조국에 돌린 사람,
    그의 정체는 인권변호사가 아니라 '김정일의 변호사'

    趙甲濟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무소속)는 어제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천안함 폭침과 관련, "북한은 잘 관리하고 평화를 구축해야 하는 상대"라면서 "사실 정부가 오히려 북한을 자극해서 그 억울한 장교들이 수장되는 결과를 낳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李明博 정부가 대북(對北)퍼주기와 종북(從北)정책을 쓰지 않은 것을, 북한을 자극한 행위로 이해하여 폭침의 책임을 조국에 돌리는 사람이 서울시장이 된다면 서울시 예산으로 김정일 정권을 지원하려 할 것이다.

    박씨는 공산주의자 호지명을 숭배하면서 이승만, 박정희를 저주하고, 남한의 인권문제를 고발하면서 김정일 정권의 인권말살엔 침묵하고, '악법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면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보안법을 악법(惡法)이라고 몰아붙인 사람이다. 그의 정체(正體)는 인권(人權)변호사가 아니라 김정일 변호사, 학살자-독재자-민족반역자의 변호사이다.
     
    병역(兵役)의혹, 학력(學歷)사칭만으로도 사회적으로 매장되어야 할 사람이 유력(有力) 서울시장 후보가 되었다는 점에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의 본질이 있다. 박원순씨에게 묻고싶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국가보안법이 있어 생활이 불편한 사람이 있는가? 있다면 북한공작원과 선전원, 그리고 간첩 말고 누구인가? 당신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 내년의 총선과 대선(大選)이 본질적으로 대한민국 세력 대(對) 김정일 세력의 결전임을 보여준 게 박씨의 도발적 망언이다. 박씨가 어느 진영에 속하는지는 어제 스스로 고백한 셈이다. 이제 대한민국의 반격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