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는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 ▲ 이효리 가죽재킷 논란 ⓒ 사진=디자이너 요니P 트위터, 이효리 트위터
    ▲ 이효리 가죽재킷 논란 ⓒ 사진=디자이너 요니P 트위터, 이효리 트위터
     
  • ▲ 이효리 가죽재킷 논란 ⓒ 사진=디자이너 요니P 트위터, 이효리 트위터

    가수 이효리가 가죽재킷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효리는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저는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저 옳다고 믿지만 실천하기까지 수만번 갈등하는 그저 평범한 사람입니다”라며 “부디 질타보다는 많이 가르쳐주시고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도 좋아하던 가죽 재킷을 못 버리고 친구들 모임에 삼겹살 굽는 냄새에 침이 고이는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밤입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효리가 이렇게 직접 해명에 나선 이유는 그 동안 유기견, 유기묘를 돌보고 모피 의상에 대해 반대하는 등 동물을 보호하는 행동을 보였다가 최근 가죽 의상을 입은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

    이효리는 앞서 6일 트위터에도 “'모피 살 돈으로 가볍고 따뜻한 옷을 사서 봉사활동을 가자. 버려진 동물들을 안아주고 밤새 소주 한 잔 어떠냐”라고 글을 남겼었다.

    이에 글을 본 네티즌들은 “중요한건 모피반대 운동이지 이효리를 까는게 아니다”, “영웅은 티끌 한점도 없어야 하는가?”, “어디서 또 모피입은 사진 찾아내 본질을 흐리겠죠?”, “이효리님의 진심은 모두가 알아요”, “이효리는 개념녀입니다~”라는 이효리를 옹호하는 댓글들이 올라왔다.

  • ▲ 이효리 가죽재킷 논란 ⓒ 사진=디자이너 요니P 트위터, 이효리 트위터